[PERSON OF INTEREST] 감상
+갈수록 잡담과 뻘소리 많음.
신작 미드를 최근에 꽤 보기 시작했는데 링어,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홈랜드등등이 되겠다.
일단 가장 인상깊었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부터 감상을 남겨본다.
주인공은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제임스 카비젤과 미드 로스트를 봤던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아 볼 수 있는
마이클 에머슨 두 명의 배우가 나온다. 마이클 에머슨을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는데 갑자기 그가 로스트에서
맡은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 급하게 검색을 했었다. 바로 벤자민 되시겠다.

잘 어울리나요?
처음엔 둘의 조합이 영 안어울린다 생각했는데 보고나면
둘이 진짜 환상이다....
간단하게 내용을 이야기해 보자면 제임스 카비젤(존 리스)과 마이클 에머슨(해롤드 핀치)가 팀을 이루어서
살인을 당하거나, 살인을 하게 될 용의자를 미리 찾아내서 사전에 범죄를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한편이 하나의 에피소드가 되는건데 개인적으로 이런 미드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뭐 csi같은 류나 또 뭐가 있을까.. csi말고 생각이 안나네.
적어도 한 시즌이 통으로 하나의 이야기라든가 그런거 없이 그냥 쭉 이어지는 미드가 좋은데
예를 들면 뭐 덱스터나 위기의 주부들같이.
혹은 슈퍼내츄럴 처럼 하나하나 에피소드여도 전체적인 큰 줄거리가 있다면 상관없다.
아 csi도 그런가? 초반에만 보다 말아서 모르겠다.
거기다 슈퍼내츄럴은 에피소드가 대부분 다 재밌었으니. 물론 초반 시즌이야기다. 6부터 놔버렸..T_T
하여간 이런 식의 미드는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거 왠걸 너무 재밌다!!!
그리고 이 미드도 나중엔 뭔가 큰 사건을 향해 갈것만 같은 느낌. 스케일이 커질것만 같은 느낌.
다시 돌아와서, 그렇다면 과연 언제 누가 살인을 할것인가 당할것인가는 어떻게 알아내느냐.
드라마의 오프닝을 보면 알수 있다. 오프닝 자막을 옮겨와 보면...
당신은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은밀한 시스템을 갖고 있지요
그 기계가 매일 매 시간마다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보게 됐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관여된 범죄까지도 보게 된 것이죠
당신같은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 범죄들에 대해서
정부는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대신 내가 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파트너가 필요했습니다
이 일을 같이 할 숙련된 사람이요
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었으므로
우리는 비밀스럽게 일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우리를 절대 찾지 못해요
하지만 피해자로든 가해자로든
당신이 포착되게 된다면
당신을 찾을 겁니다
리스와 핀치는 둘다 과거에 정부(기관)에 몸을 담고 있었던 사람들이고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현재는 둘다 신분을
감추며 살아가고 있다. 아마도 리스는 같이 일하던 팀들과 정부(기관)로 부터 배신이 있었던거 같고
핀치에 대한 과거는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
핀치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이 기계가 일반인들의 범죄까지도 보여지게 되는데 정부에서는 신경을
쓰지 않자 아무래도 기계를 직접 만든 사람으로써의 죄책감 같은것이 반영되어 직접 범죄를 예방하고자
나서게 된 것이다.
노숙자로 살아가고 있던 리스를 캐스팅(?)한 핀치.

노숙자 모습의 리스.. 헐...
지하철에서 양애취와 싸움에 휘말려 경찰서에 가게 되는 리스.
거기서 카터 형사와의 첫 만남.
그러나 핀치의 변호사의 도움으로 금방 풀려나고.. 그때서야 이 노숙자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게된
카터 형사는 그 뒤로 계속 리스를 쫓게 된다.
그리고 변호사를 통해 리스는 핀치와 만나서 팀을 이루어 범죄를 막으러 사방 팔방으로 돌아다닌다.
외모에서부터 느껴지듯 리스는 몸(액션)담당, 핀치는 머리(두뇌)담당 되시겠다.
핀치가 컴퓨터 기계 앞에 앉아서 설치해둔 도청과 몰카 등등으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며 리스에게 전달을 내리면
리스는 돌아다니며 적들을 멋지게 해치운다.
그러다 보니 리스는 시도때도 없이 위험에 처하고 핀치는 종종 그를 위해 직접 구하러 달려가기도 한다.
핀치는 한쪽 다리를 저는데 아마도 나중에 다리를 저는 이유가 에피소드로 나오게 될듯.
처음엔 리스가 반은 호기심으로 이 일을 시작하는듯 하지만 나중엔 모든걸 걸고 이 일을 한다고 느껴질
만큼 일을 한다. 종종 당신을 꼭 구할거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어찌나 멋있는지.
이렇게만 써놓으니 제임스 카비젤만 잔뜩 멋있을거 같은데 물론 맞습니다. 멋있는거 맞고요.
정말 보는이로 하여금 입을 헤 벌리고 혀를 내두르게 하는 그의 액션과 그의 외모와 그의 기럭지와 수트빨과
감미로운듯 하며 절제된 낮은 목소리는 정말이지 같은 남자라도 반할것 같다.
제임스 카비젤이 이렇게 본능적으로 눈을 호강시켜 준다면,
마이클 에머슨은 재력과 똑똑함. 컴퓨터(기계)를 다루는 솜씨로 몸으로는 싸우지 못해도 두뇌로 싸우며
적들을 종종 엿맥이는데 그게 그렇게 멋있는거다. 에피소드6인가 7에서 그 실력을 볼수 있는데
정말이지 너무 멋지고 통쾌하다.
미드에서 너무 뻔하다고 느껴질만큼의 에피소드도 있는데 너무나 예상이 가능하게도 리스를 쫓는
카터 형사가 리스트에 올라 리스가 지켜주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거 스포인가? 뭐 스포라고 할만큼
현재 거창하게 나온 이야기는 없다. 이제 시즌1인데.. 이제 걸음마 정도랄까.
보다보면 이런 에피소드는 나오겠거니 예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뭐 슈퍼내추럴 봐도 형제들과 반대쪽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고 형제들은 답답하게도(난 안구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그들을 구해주고.
하지만 이렇게 비교하기엔 카터 형사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구구절절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주변에 미드 보는 사람도 없고 이야기는 하고 싶고, 미드관련 카페나
커뮤니티 등 이런곳에가입해서 활동하고 이야기하는건 귀찮고. 역시나 그냥 블로그에 맘껏 쓰고싶은데로 써야지.
난 보면서 정말이지 이 두 사람에게 너무나 빠져버렸다.
제임스 카비젤은 별로 관심없는 배우였는데 세상에 진짜 맙소사 너무나 완벽할 만큼 멋진 남자다.
내가 미드를 보면서 석호필에게도 빠져봤고 샘에게도 빠져봤고 딘에게도 빠져봤고 카스티엘도 좋아해봤고
덱스터에게도 빠져봤고 하여간 보는 미드마다 다 주인공을 좋아해 봤지만 정말 제임스 카비젤이 진짜 세계
최고 아니 미드 최고로 멋지다. 석호필과 샘이 뭔가 모성애를 자극한다면 딘은 장난치면서 나를 설레게 하는
동갑내기 같고 카스티엘은 평소 말없는 조용하지만 지적인 직장상사 같다면 덱스터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비밀스러운 면을 많이 갖고 있는 직장선배같고..................... 제임스 카비젤은 그냥 미친듯이 섹시하다.
그냥 그게 전부다. 미친듯 섹시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미친듯 섹시하다.
마이클 에머슨은 로스트때부터 좋아했는데 로스트에서 영 비호감인 캐릭터였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그에게
너무나 마음이 갔다. 미우면서도 미워할수 없는 그런 애증의 캐릭터.
로스트에서 벤자민의 캐릭터가 나에겐 너무 강하게 입력되어 있어서 자꾸 로스트의 벤자민만 생각나고
몰입이 안되는건 아닐까 하는 이런 안해도 되는 오만가지 쓸데 없는 잡 생각을 살짝 했었는데
아 정말 핀치 그 자체다. 연기를 너무 잘해. 그냥 연기의 신이야 신. 벤자민은 어느새 기억속에 지워지고
이젠 핀치다. 다리를 저는 모습도 느릿한 행동들도 그리고 비밀스럽고 감추는 부분이 많은 모습들도
서서히 리스에게 조금씩 은근히 마음을 여는듯한 모습들도.. 핀치라는 캐릭터 그 자체다.
슈퍼내츄럴에서는 샘 딘을 좋아했어도 각각 좋아했지 둘의 팀을 그렇게 까지 좋아하진 않았는데
여기선 진짜 둘다 좋고 둘이 같이 이룬 팀이 특히 너무너무 좋다. 둘의 개성도 느낌도 확연하게 달라서
그럴지는 몰라도 둘다 정말 정말 좋고 애착이 간다. 둘의 점점 커져가는것만 같은 우정도 좋고
그게 진짜 은근히 서로 깨알같이 농담따먹기 하고 걱정하는데 나도 모르게 광대발사. 아 너무 좋잖아 정말.
아니나 다를까 서양녀들이 둘을 엮는다는데 아.. 나만 그런생각 한거 아니였구나. 아. 그렇구나.
은근히 둘이 정말 잘어울린다.
아무튼 정말 강추다. 미드 좋아하는 사람은 특히나 이런 액션 범죄물 좋아하는 사람은 꼭 꼭 보길 강추한다.
*아 용량초과인가 사진이 더이상 안올라간다. 올리고 싶은 사진이 두어장 있는데 추가 업뎃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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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미드
2012/01/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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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설정은 딱 마이너리티 리포트 생각나네
재밌겠다
맞아 사람들이 마이너리티 리포트하고 또 뭐더라.. 아무튼 뭐 섞은거 같다고
평을 함.. ㅋㅋ 나도 마이너리티 리포트 생각났음. 취향 밎으면 한번 봐봐.
일단 제임스 카비젤이 진짜.. 아.. 어디 하나 안 멋있는 구석이 없음
완벽해서 무서울정도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