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플랜

추천작으로 올라와서 꽤나 기대하고 읽었던 책.
표지에도 저렇게 스티븐 킹이 꽤나 칭찬을 하고 있고.. 읽었던 사람들도 모두 너무 재밌었다는 평에
나는 너무 많이 기대를 했나보다.
주인공 행크와 행크의 형 제이콥. 그리고 제이콥의 친구 루 세명은 우연히 비행기를 발견하고 비행기안에서
조종사의 시체와 4백40만달러가 든 가방을 발견한다.
출저를 알수 없는 돈이니 6개월간 잠잠해지면 그때 쓰자고 제안을 하는 행크.
6개월만 기다리면 되는데......... 어디 사람 맘이 그럴까.
결국 돈때문에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고 얽히게 되는데 꽤 많은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읽으면서 말도안돼 말도안돼 말도안돼....
모르겠다. 정말 돈 때문에 사람을 그렇게 쉽게 죽일수 있는건지.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면 누구나 그렇게
되는건지.
처음에는 책이 좀 지루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대충 생각했던 것처럼 흘러가서 적잖이 실망했는데
중반부에 갈 수록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조금 오바해서 정말 손에서 놓기에 아쉬웠다. 그래서 결국
어제 끝까지 읽고 잤다. 취침시간이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읽으면서 너무 짜증났던 제이콥이라는 캐릭터. 그리고 루는 말할것도 없고.. 둘이 제일 짜증이 났다.
너무 싫었다. 아아아아 소설일 뿐이지만 이렇게 싫을수가.
책을 읽으면서 놀랐던건 행크의 부인.
처음에 제일 제정신이라고 생각했던 행크의 부인이 후반에 갈수록 미묘하게 변화를 보이는데 정말
놀랐다. 은근히 소름끼치는 캐릭터란 말이야.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영화도 재밌을것 같다. 샘 레이미 감독이라. 나는야 스파이더맨 팬.
그런데 영화보다도 <폐허>라는 또 다른 책이 더 땡긴다. 왠지 이게 더 재밌을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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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취미/책을
2010/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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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의 제이콥;;
어머, 그러네요. 로스트 제이콥 ㅋㅋ
로스트 보시는구나.. 곧 로스트 끝나잖아요. 슬퍼요 흑흑.
S06E15에서 제이콥과 검의 구름의 관계에 대해서 나오잖아요. 어떻게 보면 제이콥은 인간미 -어찌보면 인간이 아닌 존재겠지만-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검은 구름에게 왜 이렇게 애착이 갈까요.
저도 그래요.제이콥 보다는 검은구름 캐릭터가 더 정이 가는것 같아요.
그런데 제이콥은 좀 불쌍하지 않아요? 뭔가 제이콥은 선, 검은구름은 악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저만의 생각이지만.. 그냥 풍기는 이미지라고 해아하나? ㅎㅎ
분명 검은구이 더 매력적이고 맘이 가긴하지만 제이콥은 다른의미로 마음이 가요.
불쌍해요.. 뭔가... ㅠㅠ 엄마가 검은구름을 더 특별하게 생각했던것도 그렇고..